(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12월 3일(화) 9개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선배시민봉사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선배시민봉사단 성과공유회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물과 성과를 영상, 사진,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봉사자들이 서로의 발자취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축하했고, 현장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봉사자들이 자유롭게 결과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본식에서는 선배시민봉사단 전체 운영 성과와 각 봉사단의 개별 성과가 공유되었다. 또한 참여 봉사자들의 활동 소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올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2025년 웅상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의 활동은 지역문화 보존, 환경 실천, 건강·인식개선, 세대 소통, 취약노인 돌봄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폭넓게 펼쳐졌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함께 축하했고, 2026년에도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선배시민봉사자분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