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5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2019 울주군 공직자 청렴 콘서트’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과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에 대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청렴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대화(토크) 및 음악(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팝과 오페라를 접목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팝페라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울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울주군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선호 군수는 “청렴 의식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울주군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