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하북면 통도문화예술거리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양산 차(茶)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도사 일원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온 전통 차(茶)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茶)무대시연공연과 다도체험, 관내 도예가들이 만든 차(茶) 사발 전시‧판매와 더불어 천연염색체험, 프리마켓, 수제 맥주마당, 무용·댄스·마술·7080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 통도사에서 라이트업 빛축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산사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야간에도 감상할 수 좋은 기회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차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차(茶)를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행사추진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