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도시개발지구내 공동주택 입주전 품질검수에 나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지구내 공동주택 입주전 품질검수에 나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12.11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과 집단민원 예방하고 고품질 공동주택 건설 유도 -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과 집단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올해 5월에 제정·시행하고 품질검수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품질검수는 사업장별로 공사의 공정률이 50%, 95% 도달할 때 품질검수를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며, 검수단은 기장군 의회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기장군 품질검수단에서는 95% 공정이 완료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일광신도시내 일광자이푸르지오 아파트와 e편한세상일광 아파트에 대해 12.5.(목), 12.6(금) 양일간 품질검수를 실시하였다.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현장 확인하여 미흡한 부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시공사에서는 이를 사용검사시까지 시정 및 반영하여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입주예정자들이 해당 품질검수 행사에 참관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기장군에서도 입주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