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식품접객업소 출입 청소년 음주근절 캠페인
양산시, 식품접객업소 출입 청소년 음주근절 캠페인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1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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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함께 참여 -
양산시 '청소년 음주근절' 캠페인 ⓒ양산타임스
양산시 '청소년 음주근절' 캠페인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중부동 소재 젊음의 거리에서 ‘청소년 음주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양산시지부 및 (사)한국유흥단란주점업 중앙회 양산시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 등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식품접객업소 음주로 인한 업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산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소 내에서 청소년 주류제공을 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음주근절 가두캠페인과 함께 영업주에게는 ‘청소년 음주로부터 영업주 보호 행동요령’이 담긴 노트를 인근 업소에 배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청소년 주류제공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는 업소는 52개소로 매년 증가 추세이, 행정처분으로 인한 영업주 가게의 피해는 상당하다”며 “영업주는 만19세 미만으로 의심되는 손님의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업소 내에서 청소년 음주로부터 영업주 보호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더 이상 피해를 받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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