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 ‘조림·숲 가꾸기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조림 16ha(큰나무공익조림 5ha, 산림재해방지조림 7ha, 경제림조림 4ha) 및 숲 가꾸기 2,037ha(큰나무 가꾸기 380ha, 조림지 가꾸기 257ha, 미세먼지저감 공익 숲 가꾸기 1,400ha)를 일괄 울산광역시산림조합에 위탁한다.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산림사업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산림사업 중 조림·숲 가꾸기 사업량 전체를 울산광역시산림조합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며,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24개 시·군이 올해 참여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울산광역시산림조합은 시공에 참여하지 않고 산주 동의, 경영계획수립, 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통하여 산림조합 본연의 역할이 복원되어 새로운 산림비지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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