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만·정상화)는 19일 오전 11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2차 회의에서 읍면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보듬愛 데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찾아가는 보듬愛 데이」는 상북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위탁 아동 등 취약계층 80여 명을 협의체 위원(20명)별 4~5명의 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주 1회 이상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활동일지를 작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이다.

이는 일회성 금전・물품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핵심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이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 가사지원, 병원동행, 목욕봉사 등을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 나가는 위원들의 현장중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화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발로 뛰고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