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 학생에게 장학금 1억 7천 5백만 원 전달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5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희망 장학생 15명에게 전액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했다.
또 울산광역시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울주군 출신 중·고등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장학금 총 7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존 예정되었던 2020년 상반기 롯데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변창애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와 울주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단순히 학업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지난 2014년 8월 울주군과 ‘장학금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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