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개최하던 식목일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해 3월 예정돼 있던 식목일 행사를 취소했으며, 올해 계획된 27ha에 대한 조림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감염 유입경로를 예측할 수 없어 전염병 차단을 위하여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은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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