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 3곳 선정
울주군,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 3곳 선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3.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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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뜰마을 사업 2년 연속 선정 -

울주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공모에 웅촌면 하대마을, 두동면 대현마을, 두서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작년 상북 향산마을을 첫 시작으로 2년 연속 당선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낙후된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인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하대마을 65%, 대현마을 49.1%, 서하마을 62.5%이다.

슬레이트 주택 비율은 하대마을 39.68%, 대현마을 32.7%, 서하마을 46.9%로 매우 높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각각 하대마을 44.8%, 대현마을 45.9%, 서하마을 58.7%로 고령마을이다.

선정된 각 마을에는 3년에 걸쳐 최대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비를 포함해 하대마을 20억, 대현마을 22억, 서하마을 23억이 투입되어 취약한 생활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각 마을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관내 다른 취약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모를 신청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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