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의, 북부동 도로 지반침하 복구계획 보고회 가져
제16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의, 북부동 도로 지반침하 복구계획 보고회 가져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3.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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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북부동 도로 지반침하 복구계획 보고회 ⓒ양산타임스
양산시의회 북부동 도로 지반침하 복구계획 보고회 ⓒ양산타임스

2020년 3월 5일 제16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가 개의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북부동 도로 지반침하 복구계획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도시건설위원회는(임정섭 위원장) 도로 지하매설물(하부 복개구거 박스 등)에 대한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을 청취하고, 지난 2월 29일 도시건설위원회 현장 활동 시 의원들이 요구했던 사안들에 대한 진행상황을 질의·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지반 침하에 이어 갑작스러운 도로 침하로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만은 날로 높아지고 있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도로 침하에 따른 민원 제기 및 피해보상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용식 의원은 금회 도로 침하 복구를 위한 공사 시행 시 인근 주민 또는 상인에게 사전 공지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니, 복구공사 시행 시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지반 및 도로 침하로 인한 민간, 공공시설의 피해를 전수조사하고, 침하현장 인근 건축허가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비용이 확인된다면 시에서는 시공사를 상대로 가압류 및 가처분 등을 선행할 것”을 요구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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