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범서읍분회 (분회장 유재용)은 13일 성금 100만 원을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범서읍 관내 주거 위기상황에 처한 수급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관내 주거 위기 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주거비 마련을 위해 시금치와 딸기를 판매한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유재용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심성보 범서읍장은 “항상 따뜻한 관심과 손길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더욱더 살기 좋은 범서읍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범서읍분회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가·버스승강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활동도 펼쳤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