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시작
제159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시작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8.1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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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12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59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19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

최선호 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면 신도시 일대에 부족한 사회교육시설과 그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사항인 공공도서관 설립을 요구하고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일배 의원은 고리원전지역과 가까이 있어 늘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며 고리원전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운송하기 위한 고압 송전선로 및 송전탑의 전자파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웅상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압 송선전로 및 송전탑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과 도심구간의 지중화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또 정숙남 의원은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보다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와 연계하여 주택밀집 지역 쓰레기 무단 배출과 골목마다 넘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희 의원은 매년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도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의 최소화를 위하여 원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양산시장에게 당부했다.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은 제1차 본회의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난 6월 13일에 치러진 지방선거로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민선 7기가 출범하여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로 시민이 마음, 시민의 희망을 읽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며 "특히 제7대 시의회는 6개월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열병합발전소 건설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타 시도 시설 견학, 사회적 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민원현장 설명회 참석하여 민원의 소리를 직접 듣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양산 건설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양산시와 시의회에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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