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박일배 의회운영위원장이 2018. 12. 3. 제159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리원전과 송전선로로 인해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는 “웅상지역 고압 송전선로 및 송전탑의 도심구간의 지중화를 촉구” 촉구하고 나섰다.
박일배 의회운영위원장은 웅상지역은 34만 5천볼트의 송전선로 두 개가 주거밀집 지역을 지나가고 있고, 특히 평산동 지역의 경우 한 아파트는 30여 미터 안에 송전선로가 있으며 한 어린이집은 마당에 송전탑이 있어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20년 이상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을 경제논리 만으로 접근하며 전자파의 무해론 만을 주장하는 양산시는 시정방침인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비용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평산동지역 고압 송전선로 및 송전탑 지중화” 사업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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