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 순항
양산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 순항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4.13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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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도지정문화재 등 보수·관리 21개소 28억원 투입 -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문화재적 가치 보존을 위해 올해 21개 문화재에 약 28억원을 투입해 보수·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양산시 관내에는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보 1점, 보물 32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43점과 도지정문화재 211점 등 총 254점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으며, 9개의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사업 대상으로는 신흥사 대광전 보수 공사 등 국가지정문화재 대상 12건, 통도사 응진전 기록화 사업 등 도지정문화재 대상 7건, 원효암 대웅전 단청공사 등 전통사찰 2건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이 시행중에 있으며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각 사업을 위해 양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경상남도로부터 국비 15억, 도비 6억원을 보조받아, 총 28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연내에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정비에 힘써 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시민의 문화적·역사적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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