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시민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육시설 양산시민 개방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방시설은 양산시 관내 공공체육시설로써 양산종합운동장(주경기장), 수질정화공원, 웅상체육공원, 물금체육공원, 동면상동체육공원, 하북체육공원 6개소가 이에 해당되며, 개방시간은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22시까지로 해당시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평소 생활체육을 위해 이용되는 공간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 및 휴식과 놀이공간으로 이용됨으로써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등 체육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 시기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종료 시 시행될 예정이며,‘체육시설 양산시민 개방의 날’시행 후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률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개방 가능한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체육시설 양산시민 개방의 날’이 양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가족단위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양산시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넓고 탁 트인 운동장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