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적·적극적 대응으로 재활용처리 안정화 도모 -
- 총 10가지 재활용품목 대해 평균 33% 단가 인하 결정 -
- 총 10가지 재활용품목 대해 평균 33% 단가 인하 결정 -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 등 국내외 경기침체로 재활용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추세를 보임에 따라 안정적인 재활용품 처리를 위해 재활용선별장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재활용업체의 단가 인하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최근 재활용 시장은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재활용제품의 국내외 판로가 차단, 수요급감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지난 ‘18년 4월 공동주택 수거 대란과 올해 2월 폐지 수거 거부 움직임 등의 재발우려가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재활용업체의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통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해 총 10가지의 재활용품목에 대해 평균 33%의 단가 인하를 결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지역 재활용업계의 어려움이 많아 공공의 선제적,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시점이므로 단가인하를 결정했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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