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도서관 12일부터 단계적 개관
양산시 공공도서관 12일부터 단계적 개관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0.05.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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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개방으로 대출 ‧ 반납 더 수월해진다 -

양산시 시립도서관(양산시립‧웅상‧영어‧상북)은 생활방역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12일부터 부분개관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신청으로 이루어지던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는 자료실 개방으로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자료실 내 열람 및 착석은 금지된다.

또 실내 밀집공간인 전자정보실 및 학습실은 운영되지 않으며, 문화프로그램 및 행사도 방역단계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이며, 현재 운영 중인 책나름(워킹스루)서비스는 개관으로 자동 종료되고 중단된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서비스(책이음)는 재개된다. 이번 개관을 통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함으로써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하게 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방문자기록부 작성 등을 해야 이용가능하며, 발열체크 시 유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양산시 작은도서관(공립3, 사립65)도 12일부터 양산시 시립도서관 개관에 맞춰 단계적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재개관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교육 및 비접촉식 체온계 대여 등을 통하여 코로나 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양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철민)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납되는 도서는 소독하고 이용자가 머문 공간은 매일 방역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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