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월내~길천지구 ‘연안정비사업’ 확정으로 금년사업시행
기장군, 월내~길천지구 ‘연안정비사업’ 확정으로 금년사업시행
  • 옥승진 기자
  • 승인 2020.06.0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지역 13개소 중 기장군 등 3개 지자체사업 우선 시행 -

기장군은 이상기후와 너울성 파도 등에 고통받는 연안지역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16년부터 시행한 ‘월내~고리 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 ‘월내~길천 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확정되어 국비 약 39억원을 우선 확보하였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중 부산지역 연안보전 10개 1445억원, 친수연안 3개 186억원 등 13개소 163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특히 기장군 등 지자체 3개 사업(58억원)은 올해부터 우선 시행한다.

 월내~길천 간 배후부지 침수 및 재해예방을 위해 기설치한 길천측 방파제와 연계하여 월내측 방파제 L=100m, 안전표지시설 10개소 설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우선사업비 외 부족한 사업비는 지방비 분담을 통해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연안정비사업’과 더불어 ‘월내~고리 간 상습해일피해방지시설사업’ 3단계 사업인 매립지 상부 공원화사업 시행으로 친수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장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양산타임스=옥승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