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전염병 예방 및 노인일자리 창출 -

울주군은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방역 소독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울주군 경로당 401개소 중 공동주택 경로당을 제외한 310개소 경로당으로, 6월 말부터 경로당별 연 2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독은 60세 이상의 노인을 4인 1조로 구성해 경로당 실내와 실외에 분무소독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살균소독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전염병 예방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지난 11일 울주시니어클럽(관장 신혜경)과 협약을 맺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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