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0년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 개최
양산시, 2020년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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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 ⓒ양산타임스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 ⓒ양산타임스

양산시와 양산가족상담센터는 지난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 읍면동 마을지킴이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마을지킴이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중앙동과 소주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2020년도 마을지킴이 사업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지킴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민 스스로 지켜나가는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 9월에 만들어졌다. 2020년에는 이·통장 및 부녀회, 봉사단체, 공무원, 청소년선도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지킴이로 구성됐으며, 마을 유해환경 개선 제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례 발굴 및 관련기관 연계,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폭력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11월까지 펼치게 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지킴이들은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마을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결의를 다졌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마을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함께 지킨다는 마음이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주변 소외계층에게 조금 더 관심 갖고 살펴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지역안전 수호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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