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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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 실시 -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에 대해서는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 소집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심각’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하기로 했다.

울주군 소속 민방위 대원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네이버, 다음)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동원 절차 및 응소요령,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한 뒤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 득점하면 이수 처리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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