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생애 첫 주민등록등본’무료 발급 및 ‘출생신고 인증 스티커’배부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시에 주소를 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관할 읍면동에서 출생신고가 완료된 직후 소장용‘생애 첫 주민등록등본’을 1회 1장에 한해 무료로 발급한다.

부모가 아기의 주민등록번호와 한자성명 등 신고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공부 간 행정업무 불일치를 예방하고, 출산지원 관련 서비스 신청 시 정확한 정보 기재를 위해 발급받던 등본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양산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출생신고 인증 스티커’를 배부한다. 지역사회가 아이의 탄생을 함께 기념하고 출생신고의 순간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출생신고 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