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필리핀공동체 시장실 감사 방문
양산 필리핀공동체 시장실 감사 방문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1.0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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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여성 살해사건 발생에 필리핀 현지 유가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책마련에 감사표시
필리핀 공동체 시장실 방문
필리핀 공동체에서 시장실 방문하여 감사인사하고있다
필리핀 공동체 시장실 방문
필리핀 공동체에서 감사의 표시로 필리핀 전통음식을 마련하여 김일권시장에게 권하고있다

 

양산 필리핀공동체는 1월 7일 필리핀 전통음식을 만들어 시장실을 방문했다. 필리핀공동체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여성 살해사건이 발생하면서 필리핀 현지 유가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시신 인도 비용 등의 마련을 위한 모금, 13일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설치되었던 분향소를 지키는 등 자율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김일권 시장은 조속한 사건 해결과 효과적인 향후 대응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분향소를 방문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고국 필리핀에서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필리핀 전통음식을 마련하여 시장실을 방문한 것이다.

김일권 시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하지 않고 폐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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