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산 미타암 쌀 20Kg 10포 기부 -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리 없이 조용히 쌀 20Kg 10포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천성산 미타암은 최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굴법당 기와가 무너지는 등 태풍피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부물품은 소주동 관내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세대 당 1포씩 총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리 없이 쌀을 기부해주신 미타암 주지 동진스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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