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깨끗한 양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터미널역, 시장, 상가, 공원, 관광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37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의 청결상태, 편의용품의 비치 여부 및 잠금장치 파손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며,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체크하고 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의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명절 기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기간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나 불쾌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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