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시민 캠페인 전개 -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양산역 새들교 앞 광장에서 가정·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폭력예방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지역의 폭력 근절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폭력 ZERO 양산”이라는 주제로 현수막, 피켓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우리 사회 폭력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전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계자는 “사소한 폭력도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주변에서 적극적인 시선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민·관 협력 연계,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연중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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