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민주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차이나는 시민클래스’가 19일 울주군민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민주시민교육‘차이나는 시민클래스’는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소통, 협력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총 4회로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울주군민 120명으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배움의 의지와 참여 열정이 매우 높아 조기 마감됐다.
교육은 한국사회와 민주주의 알아가기(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채사장 작가), 민주시민으로 다양한 공감과 실천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정혜신 재단법인 진실의 힘 이사), 시대의 흐름과 변화, 스마트 신인류의 등장(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으로 국내 최고의 명사 강사진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선호 군수는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전국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시민역량 향상이 우리 군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민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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