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네이버 지도, (우)양산시 생활공간정보] ※ ‘〇’은 맨홀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12월 1일부터 25Cm급 고해상도를 포함한 과거 항공사진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양산시 생활공간정보(http://uis.yangsan.go.kr)’사이트의 지도서비스 배경지도로 고해상도의 과거 항공사진을 제공하며, 우선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 가능한 최대 해상도인 25Cm급 자료를 포함한 9개 연도 자료(‘19~‘16, ‘10~‘08, ‘06, ‘05)에 대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 항공사진 해상도 25Cm급이란? 영상자료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한 픽셀의 크기가 실제 공간의 25Cm를 나타내는 해상도)
현재 마무리 단계인 2020년도 촬영분도 이달 내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 기존 보안규정 상 비공개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거 연도의 항공사진들도 공개 가능한 해상도로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제공 연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들 중 상대적으로 저해상도인 일부 51Cm급 자료에 대해서도 25Cm급으로 해상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본래 도로와 지하시설물, 건축물, 토지 정보 등 각종 내부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양산시 도시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위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제작해 왔으며, 기존에 일반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고품질의 양산시 공간정보 성과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기로 했다.
윤지수 정보통계과장은 “기존 항공사진과 같은 양질의 공간정보 개방을 확대하겠으며, 정보화부서로서 국가정보화 추진의 기본원칙 중 하나인 국가정보화 성과를 모두가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