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상북면 소재 동물장묘업체인 ㈜펫노블레스(대표 홍강호)는 9일 마스크 4,200매(100만원 상당)을 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산란계 및 메추리 농가(24호)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홍강호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산란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조류인플루엔자 상황도 농가 확진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양산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 방역조치 및 축산차량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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