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검사자 404명, 양성반응자 없어 -
울주군이 군민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시작한 가운데 첫째날(23일) 540명, 둘째날(24일)에는 404명(누적 검사자 수 / 범서체육공원 임시선별진료소 322명, 납부통합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82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양성반응자는 없다. 지난 23일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 1명은 가족 3명과 함께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격리입원(양남생할치료센터) 조치됐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범서생활체육공원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시간은 09:00부터 15:00까지로 올해 연말까지는 휴일(12.25~27)에도 운영된다. 다만 내년에는 보건소 직원 피로 누적과 코로나19 장기대처를 위해 평일(휴일 미운영)에만 운영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PCR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가게 되며, 만약 이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격리 입원 조치된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유증상자와 접촉 의심자들은 반드시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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