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소재 동원비스타3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정회란)는 29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18박스(약 43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정회란 부녀회장은 “연말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돌봄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물금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동원비스타3차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라면 18박스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