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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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12일 오전 8시 5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4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2번째 확진자는 부산진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9시 20분부터 11명의 방역인원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초 기장군 42번째 확진자는 최초 확진을 인지한 보건소에서 확진자를 등록하는 지침에 따라 직장 소재지인 울산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기장군은 1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11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44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72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205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11일 기장군보건소는 32명,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81명의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기장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와의 전시상황이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 백신을 맞기 전 이 전쟁터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마스크와 함께 이 전쟁을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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