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중․서부권) 지역 관할세무서와 접근성이 떨어져 군민 불편․불만 가중 -
울주군은 중‧서부권의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납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설치를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 중‧서부권의 군민과 기업인들은 국세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북구 화봉동에 있는 관할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탓에 경제적‧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울주군 중‧서부권에서 관할 세무서까지 평균 거리는 30㎞로, 승용차로 1시간, 버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울주군 중‧서부권은 KTX역세권 개발,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및 대규모 주택사업 등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국세 납세 인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세무지서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동울산세무서에 몰린 업무를 분산하고 울주군 중‧서부권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면 세무지서를 신설하는 게 필수”라며“세무지서를 신설해 납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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