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패쇄했던 경로당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16일부터 17일까지의 준비기간 동안 경로당 환기 소독과 일제 방역을 실시해 18일부터 401개소를 개방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이용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하고, 경로당 내 식사와 프로그램 운영을 제한 운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을 재개했다”며“코로나19가 아직 유행하는 만큼 세부적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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