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중위생업소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 실시
울주군, 공중위생업소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2.24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3월 1일부터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여 장비는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2종 1세트로 2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탐지기 대여를 원하는 업소는 울주군 위생과로 사전에 전화로 접수한 뒤, 신분증을 챙겨 위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내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으로 약 900개소다.

울주군은 지난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해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로 불법 촬영에 대한 영업자의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