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문서 없는 보고서 시대로 일하는 방식 개선
울주군, 문서 없는 보고서 시대로 일하는 방식 개선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2.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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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업무용 태블릿PC를 과장급 이상 공급에 이어 팀별 1개 총 130개의 태블릿PC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태블릿PC는 과장급 이상을 포함 총 220여 대를 공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보고서 및 결재방식 변화로 4차 산업혁명에 맞춰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행 업무체계는 아날로그 종이 서류를 출력해 실과장부터 국장, 부군수, 군수 체계로 보고를 하고 있으나, 이후 별도의 종이 서류 없는 디지털 전자매체 즉, 태블릿PC를 통한 보고 및 결재방법을 개선하려고 한다.

기존의 종이 문서가 시각적 표현력에 한계가 있는 반면 태블릿PC는 휴대성과 그래픽 또는 동영상 구현 등 여러 장점이 많아 앞으로 보고용, 회의용으로 두루 쓰일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원거리 출장 시 전자결재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 결재 활성화와 코로나19시대 재택근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관계자는 “스마트 군정 실현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 최초로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직원들의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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