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저질개선제 살포로 양산천 수질개선 기대
양산시, 저질개선제 살포로 양산천 수질개선 기대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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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양산천 하상에 장기간 퇴적돼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 및 수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 양산천 본류(양산역 ~ 삽량교 부근, 약 28,200㎡, 600m) 일대에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이번 양산천 저질 개선사업은 2021년 경상남도 오염하천 저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을 투자해 저질개선제 30.1톤 중 3월 10일 1차 살포(15.2톤)하였으며, 5월 중 2차 살포(14.9톤)할 계획이다.

저질개선사업은 유기물 분해 능력이 탁월한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살포 전·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저질개선 효과를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심주석 수질관리과장은 “양산천 저질개선사업을 통해 하천 바닥토양 정화 및 자정 능력 회복으로 수질정화, 녹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책로와 친수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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