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청사 지진 안전성 확보 및 원활한 업무 수행 -

양산시는 지난해 원동면, 하북면,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를 시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3월 중순 착공할 예정이며 6월 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내진성능확보 확인이 필요한 본청 및 읍면동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해 2017년에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완료했으며, 양산시청 본관·별관, 원동면, 하북면, 중앙동,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대해 내진 및 일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내진보강이 시급한 양산시청 본관·별관에 대한 공사를 우선 완료했으며, 2020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대한 공사를 시행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공사를 통해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컨트롤타워인 공공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대피, 구호조치 등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