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어린이집 이용아동 대상 6,0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상 -

양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간식비 지원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10,000원으로 66%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산시의 어린이집 이용아동 간식비 지원 단가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6,000원으로 동결·지원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중물가를 반영한 단가 현실화 필요성을 인지하여 352백만원(4~12월)을 증액 편성하여 이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였다.
인상된 간식비 단가는 2021년 4월부터 적용돼 어린이집별로 재원아동 수에 따라 보조금 신청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식비 지원 단가 인상으로 어린이집이 품질 좋은 급간식 재료를 구입하여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잡힌 식단제공을 통해 식습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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