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원동면이 관내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 어르신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75세 이상(1946.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대상인 어르신들은 백신접종을 위한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하므로 읍면동 단위에서 예방접종 전(全) 단계(대상자 확인, 일정 배정, 통지, 이송, 확인)에 대해 일괄지원하고 있다.
특히 원동면은 양산시 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이를 고려해 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주말동안 각 마을에 접수처를 마련하여 접수를 받는 동시에 마을 이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드리고 접종 동의 또는 비동의 의사를 확인했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이번 예방접종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고 희망하시는 분들은 빠짐없이 접종신청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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