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위반업체 29개소 적발
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위반업체 29개소 적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5.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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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25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29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 관리 101개소 △수질 관리 77개소 △자원 순환 47개소 총 2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구분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7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3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13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개소 등 총 29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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