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은 한 해 동안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2021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우주로 가는 계단(전수경 저/ 창비)’을 최종 선정했다.
‘기장군 올해의 책’은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1 기장군 올해의 책 ‘우주로 가는 계단’은 사서 검토와 올해의 책 선정단의 심의를 거친 3권의 후보도서 중 기장군민 참여로 진행한 최종 온라인 선호도 투표로 선정됐다.
기장군은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선포식은 진행하지 않으나 온라인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 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