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나눔 기부활동 위해 직접 화제 텃밭에 고구마 순 정식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제2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나눔 기부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원동면 화제리 도시농업실습장에서 지난 4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구마 순을 정식했다. 수확 후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12월 23일자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2020년에 제1기, 2021년도에 제2기 과정을 열게 된 것이다.
이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시농업육성법」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80시간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의 교육과정이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학생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되고 또한 농업 생산물을 통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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