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멧돼지 사육농가 일제 점검 실시
울주군, 멧돼지 사육농가 일제 점검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5.1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5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울주군 멧돼지 사육 농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울주군 축수산과 가축방역관 및 읍‧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담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일제 방역 점검 계획은 지난 5월 5일 강원도 영월 멧돼지 사육 농가에서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대책으로 관내 양돈농장 내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울주군은 관내 양돈농가 19호 가운데 멧돼지 사육농가(3호)를 대상으로 농장 입구 소독시설 등 설치현황 및 소독실시기록부‧출입기록부 등 기록관리 현황, 방목 금지 이행 여부, 퇴비사 관리, 울타리 설치 등 점검을 실시하고 한돈협회는 회원 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부한 홍보물 등을 활용해 ASF 근로자 및 외부인 출입관리 및 농장 주변 방역 관리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울주군 관계자는“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관계자의 발생 시‧군 등 방문 자제와 매일 축사 소독 실시, 돼지열병백신 및 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