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27일 방사능 재난 발생 시 공무원 및 방재유관기관 관계자의 신속·정확한 경보전달을 통한 상황공유로 비상 단계별 대응 기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사선 비상 경보 전달 훈련을 실시했다.
방사선 비상 경보 전달 훈련은 원전 사고를 가정해 새울원자력본부에서 문자와 직통전화(Hot-line)을 통해 비상 단계별 방사선비상 상황을 울주군으로 통보했고,
울주군은 다시 본청 전 실·과·단·소 및 새울 원전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8개 읍·면, 군·경·소방, 교육기관 등 6개의 유관기관에 내부행정시스템과 문자를 이용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자체 및 유관기관 전 방재요원과 이장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사선비상 경보 전달체계를 이해하고, 신속·정확한 상황공유로 비상시 대비 태세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