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6.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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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34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2일 오전 8시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34번째 확진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부산시 5699번 확진자(해운대구)의 접촉자이다.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 9시 40분경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8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8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25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42명의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134번), 641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0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981명, 2차 접종 37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7,336명, 2차 4,36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진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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