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6.1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군 137~138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10일 오전 10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37~138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37번째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동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기장군 138번째 확진자는 부산 5770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 11시경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0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9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2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9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25명의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137~137번), 523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74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712명, 2차 접종 86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27,799명, 2차 4,661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