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은 정관도서관과 기장도서관에서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지역의 인문대학과 연계하여 대학의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형 인문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으로, 정관도서관과 기장도서관이 사업에 선정됐다.
정관도서관은 ‘대화, 공감, 소통, 치유의 지혜’를 주제로 고혜림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기장도서관은 ‘예술에서 배우는 지혜의 표현-작품의 탄생과 사랑’을 주제로 김영리 경성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6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각 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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