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14일 온양읍 양달경로당 일원에서 온양읍 운화리 양달마을 주진입 교량인 양달교의 재가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양달교의 교량 접속부와 본 교량 간 연결부가 기형적이고, 교량의 실 통행 폭이 협소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되어 11월 총 사업비 18억 7천 9백만원을 투입해 길이 50m, 폭 10m의 교량으로 재가설을 추진했다.
기존 양달교는 보도가 없어 도보 이용자들의 보행 안전이 우려되었으나, 이번에 폭 2m의 보도를 시공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완료로 주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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